1. 환율의 현재상황
지난 주간 원달러 환율이 다소 내려왔다. 현재 1300원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그보다 더 심하게 빠지고 있고
주식은 약간의 상승장, 코인은 불장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장이 찾아 왔다.
유로 환율이 올라가고 있다.
금, 은 가격도 치솟고 있다.
금, 은이 올라가니 여러가지가 생각나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다 정리해야 겠다.
달러 인덱스가 빠지는 것에 비해 어째 환율은 덜떨어졌다. 오히려 1300원대에서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있다.
전에 1300원대를 손절라인으로 잡았는데, 어째 좀 타이트하게 잡은감이 없지않아 있다.
죄다 꼬리를 달아서 깼다고 보기에는 뭔가 애매하다.
그리고 완벽한 하락장세가 시작되지 않았다. 아직도 초록색인데 뭐.
2. 환율 분석
유럽증시가 반등하면서 유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서 유로 강세가 나타나고, 그로인해 달러 인덱스가 내려갔다고는 하는데, 이런 분석은 뭐 사실 차트가 나오면 맞춰서 나오는 뉴스 같은 것이라 그냥 노이즈라고 본다.
다만, 주목할 점은 달러인덱스가 저렇게 하락했는데, 원달러 차트에 제대로 반영이 안된다는 거다.
이렇다는 거는 글쎄, 우리나라 경제사정이 그리 썩 좋지 않다는 뜻이겠지.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조치도 다소간에 반영이 된 듯한데,
이제는 원달러의 1250 ~ 1350의 뉴노멀이 시작된것 같기도 하다.
시장은 상승하고 그에 맞추어서 환율은 하락했지만 결국 시장이 긍정적으로 보고있는것은 하나이다.
악재로 삼아서 주식이 떨어질 큰 이유를 아직 못찾는다는 것.
여러가지 악재들이 터질 것이라고 각종 곳곳에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글쎄, 해결된 것은 없고 위험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PF 대출문제,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등등의 문제들~
특히나 이런 문제들은 하나하나 풀어야할 문제가 아니라 다같이 엮여있는 문제라 다루기가 어렵다. )
그래서 달러는 내려가고 있지만 글쎄, 나는 다시 올라갈것기라고 본다. 특히나 달러 인덱스가 지지선에서
지지받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조만간 다시 튀어오를것이라 생각한다.
3. 결론
결국에 오늘 1300원을 깨는가 했는데 1304정도로 지금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 튀어오르고 있다.
단기적인 관점이아닌 먼 미래를 보면 1300원 손절이 아닌 이하에서는 매집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통화는 고유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 가치가 없다. 진짜 재산은 사실 실물과 시간이지.
그런 가치 없는 통화중에 순위를 매기라 한다면 아직은 여전히 달러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가장 강한 나라의 돈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어본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국가의 물리력이 국제정세에 중요한지 겪어보지 못한다. 그리고 군사력을 막연한 순위로만 겪어보지 그 군사력이 얼마나 대단하고 강력한지, 그리고 그걸 유지하기 위한 얼마나 천문학적 비용을 치루는지 등등을 다들 잘 모른다.
나도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군대에 있었을 때 잠깐 곁눈질로 본 미군의 장비와 군사력 등등은 거의 말도 안되는 수준이 었다. 그리고 새로 연구하고 있다는 무기들도 어마어마 했고, 미군과 함께 근무하거나 교류행사에서 그들을 만났을때 우리나라의 열악한 군사력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실감한적이 많았다.
그런것들을 생각하면 미국은 초강대국이 맞다, 중국이 넘어선다 어쩐다 하는데, 미국이 까지 않은 각종 신기술과 숨겨진 패를 생각하지 못하고 하는 소리들이다. 미국은 아직 건재하고 달러도 건재하다)
그런 가치 없는 돈 중에 누가 더 먼저 망할까? 우리나라 돈일까? 달러 일까?
나라와 나라의 관계는 언제나 역사적으로 무력과 경제력이 전부였다.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나는 달러를 보유
하는 것이 좀 더마음이 편하겠다.
전에 1300원 손절은 취소한다. 1300원 이하로 내려가면 땡큐하고 모아가는 것이 좋겠다.
달러는 손절, 익절하는게 아니다. 위기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다만 쓸 돈은 남겨놓고 투자해야한다. 그건 기본 원칙이다. 안그럼 심리에서 밀린다.
'잡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코 홀딩스 사야하나? (1) | 2023.04.19 |
---|---|
최근 금시세와 은시세에 대한 고찰 (0) | 2023.04.18 |
에코프로 지금 사? (1) | 2023.04.16 |
삼성전자의 최악의 성적표와 주가에 대한 고찰 (0) | 2023.04.08 |
환율이 심상치 않다 (0) | 2023.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