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은 대표적인 열대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쓰임새로 인하여 여러 가지 요리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과일입니다. 파인애플에도 여러 가지 건강학적 이점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인애플의 특징
파인애플은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북부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중에 이곳에 오게된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통해 이 과일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열대지방 과일로서 다른 곳에 재배하려 해도 잘 재배가 되지 않아 처음에는 굉장히 고가의 과일이었으나, 미국 하와이에서 대규모 재배를 통해서 기업화에 성공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때 대만에서 통조림 형태로 들어왔고 지금은 제주도와 강원도 일부 등지에서 파인애플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파인애플의 특징적인 면은 바로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의 존재 입니다. 이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효소로서 고기를 재우거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 때 종종 사용되고는 합니다.
파인애플의 효능
파인애플은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비타민 C와 칼륨, 망간 등의 미네랄 등도 풍부하여 여러 가지 건강학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 효소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여러가지 건강학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이므로 단백질을 잘 분해하여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파인애플을 소화를 돕는 윤활제로서 활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더불어 브로멜라인은 염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파인애플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면 관절염 및 기타 염증에 기대할 만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브로멜라인 효소는 또한 상처치료 효과도 있어 스포츠에서 발생한 상처가 있는 경우 파인애플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주면 빠른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뼈와 관절의 건강을 개선합니다. 파인애플은 다른 과일과 비교했을 때 망간이 풍부한 편인데 이 망간은 골다공증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뼈의 손실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보충제와 적절히 잘 사용하면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파인애플 1개에는 일일 망간 섭취량의 75%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파인애플은 신맛이 나는 과일 답게 비타민 C도 매우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체내의 면역력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피로해소,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개선, 체내의 유해산소 제거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파인애플은 당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칼로리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풍부한 섬유질도 들어있고 단백질 효소도 작용하고 있으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다량의 칼륨은 고혈압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증상이 있는 분들이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파인애플 고르기
파인애플은 겉에서 보았을 대 반점이나 까진 부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의 줄기 끝의 냄새로도 파인애플의 신선도를 알 수 있는데, 발효된 냄새보다는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인애플을 들어 보았을 때 크고 무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잎을 보았을 때 작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겉 색깔의 1/3 정도가 노란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설익은 파인애플은 녹색이고 익으면 익을수록 노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화합니다. 초록색을 고른 경우에는 그늘진 곳에 일주일 정도 후숙시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 먹는 방법
파인애플은 구매하신 뒤 2일 정도 상온에 보관해서 둘 수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게 되면 좀 더 부드러운 파인애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보관하실 때에는 거꾸로 세워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는 열매의 아래쪽에 몰려 있는 단맛을 열매 전체에 골고루 퍼뜨리기 위함입니다. 적절히 익은 파인애플은 냉장해서 4일 이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질할 때에는 겉껍질을 도려내고 중간에 심을 제거해야 합니다. 껍질을 깐 상태에서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파인애플은 그냥 드셔도 좋지만, 여러 가지 요리에 사용되고는 합니다. 때로는 갈아서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첨가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특히 고기를 구워주는 경우에 종종 파인애플을 같이 구워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드시면 파인애플의 소화효능이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볶음밥, 피자(!) 등에 활용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파인애플의 부작용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존재합니다. 이 효소는 파인애플이 벌레를 자생적을 퇴치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파인애플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혀와 입술, 입술 점막 등이 따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성분에 의해 피부가 일부 녹는 것인데, 좀 예민한 사람들은 조금만 먹어도 따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혹시 피부가 지나치게 약하거나 예민한 분들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더불어 이 브로멜라인에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은 심지어 설사 까지도 겪을 수 있으니 더욱 유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느 과일이 그렇듯이 파인애플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알레르기는 살이 붓고 가려울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을 가진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생제, 항응고제, 혈액 희석제, 벤조디아제핀 등의 우울증 치료제 등이 파인애플에 브로멜라인과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처방받으시는 약에 대해 전문의 또는 전문가의 조언하에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초기에 먹으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파인애플을 8개 이상을 하루 안에 먹은 경우에만 그런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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